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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 상추키우기

hobby 2011/04/29 01:49

2011 년에 상추키우기에 재도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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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소에서 산 1000원 화분키우기 셋트. 남자친구는 방울토마토 키우는 중이고 나는 딸기랑 상추 키우기에 도전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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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설레이게 예쁘게도 쏙쏙 나온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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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자라는가 싶더니 어김없이 마구 웃자라서 픽픽 고꾸라지는 상추들...
작년같이 될것 같은 위기감이 엄습해서 역시나 또 꽃집아저씨한테 쪼르르 달려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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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집 아저씨와 베란다 채소밭 잘 가꾸시는 분의 블로그에서 도움 받아서 예쁜 구름 무늬 종이컵에다가 하나씩 옮겨심고 복토 해줬다.
그런 다음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아주고. 게다가 퇴근후엔 집에 가져가서 스탠드 불빛도 쬐어주고 출근할땐 다시 햇빛 잘 드는 회사로 모셔오는 등 지극정성을 쏟고있음.
이러다 선릉역 상추녀라고 인터넷에 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든다.
근데 이게 키우다보면 하루하루 커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은근 애정이 생기게 되고 나도 모르게 사랑을 쏟아붓고 있다는거징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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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극정성을 쏟아서 그런지 주말이 지나자 상추상태가 굉장히 좋아졌다.
잎파리도 훨씬 커졌고. 건강하게 잘 자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:)
5월에 이사가면 더 큰 화분에다가 옮겨심고 베란다에 다른 화분들이랑 같이 두고 키울까 생각중이다.
채소도 많이많이 키워봐야지!ㅎㅎ 식물 키우는 거 너무 재미있다.
2011/04/29 01:49 2011/04/29 01:49

2010년 상추키우기

hobby 2011/04/29 01:26
베란다 채소밭 게시판을 새로 만들고 싶은데 간만에 들어왔더니 어디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. 천천히 만들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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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씨앗 뿌렸을 때. 솜털이 보송보송한게 굉장히 예뻤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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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성하게 자란 모습 이떄까지만 해도 잘 크는 줄로만 알았음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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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조량도 부족하고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서 그런지 갑자기 시들어가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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ㅎㄷㄷ충격적이었삼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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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집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큰 화분에다 옮겨심고 회사 옥상에 두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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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마조마한 마음을 안심시켜주기라도 하듯 이렇게 빠릿빠릿하고 빨갛게 변하면서 잘 자라나 싶었는데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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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관리가 안좋았기 때문이었는지 잎파리가 커지지도 않고 키만 좀 웃자라고 보라돌이가 되더니 야후 직원들 담배꽁초와 함께 인생 마감하심.
겨울즈음에 다 포기한 상태로 올라가봤더니 상추들은 이미 다 말라 붙어있었고 화분은 재떨이로 전락한지 오래였음 ㅜㅜ
내년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2010년 농사는 실패로 마감

2011/04/29 01:26 2011/04/29 01:26